이유식 (감독)목사님께서 하나님 부르심에
소천하셨습니다~

참 인자하시고 사랑많으셨던
조용하시면서도 미소로 우리 맞으셨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심방오셔서도
화분에 뭘 키우나 가족사진 살펴보시며
참자상하셨는데~~

목사님댁 방문했을때 가져간 떡을 살짝
식탁위에 올려놓았는데 이건 뭐냐며
소탈하게 웃으시며 꺼내드시던
모습도~~~

교회장으로 치루고 있어
바쁘고 정신없어 몸은 피곤한데
지난밤 잠은 안오고
가슴한구석이 뭉클하니 눈물이 핑도네요
사모님 생각하니 또 가슴이 아프고
이렇게 우리곁에 많은 사랑의 추억을 안겨
주시고 가신 참좋으셨던 감독님

이젠 하나님계신 천국에서 육체적 고통없이
영원한 안식을 맞고 계실텐데
다시는 뵙지 못할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플수밖에 없네요

감독님은 떠나시지만
우리에게 남겨주신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 소망 평생 하나님 섬기며 본을 보이셨던
그 인자함과 자상함 오래 간직하고 살겠습니다